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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스타테일 최윤섭, 펜타킬로 8강 조1위 축하포!

[아주부] 스타테일 최윤섭, 펜타킬로 8강 조1위 축하포!
[아주부] 스타테일 최윤섭, 펜타킬로 8강 조1위 축하포!

[아주부] 스타테일 최윤섭, 펜타킬로 8강 조1위 축하포!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 C조 2회차
1경기 스타테일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스톰
2경기 스타테일 승 < 소환사의협곡 > CJ 엔투스

스타테일이 원거리 딜러 최윤섭의 펜타킬을 축포로 쏘아 올렸다.

스타테일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2012 섬머 16강 C조 2회차 2경기에서 CJ 엔투스를 맞아 경기 막판 원거리 딜러 최윤섭이 5명을 제압하는 펜타킬을 선보이며 8강 진출을 자축했다.

스타테일은 1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을 완파하면서 8강 진출이 확정됐다. 이미 탈락한 CJ 엔투스와의 대결이었지만 스타테일은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았다.

퍼스트 블러드는 CJ 엔투스의 몫이었다. 상단 지역에서 CJ가 3명의 선수들이 모이면서 스타테일의 고동빈을 압박했고 이를 간파한 스타테일은 이를 막기 위해 3명이 충원되면서 4대3 싸움을 만들었다. 체력이 빠진 고동빈을 CJ가 잡아내긴 했지만 스타테일은 CJ의 3명을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각 라인에서 한 명씩 내주는 소규모 교전이 펼쳐지면서 경기는 팽팽한 양상으로 펼쳐졌다. 10분 가량 소강 상태에 들어간 양 팀은 하단 지역의 드래곤을 둘러싼 싸움에 집중했다.

20분경 펼쳐진 전투에서 스타테일은 완벽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압승을 거뒀다. 오리아나로 플레이한 신혁이 구체를 상대 팀 중앙에 밀어 넣으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녹턴으로 플레이한 류상욱이 최윤섭과 함께 마무리했다. 4킬 1데스를 기록한 스타테일은 10대5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7분경 드래곤이 되살아나는 타이밍에 같은 자리에서 전투를 펼친 스타테일은 같은 양상의 전투를 한 차례 더 벌렸고 이번에는 한 명도 죽지 않은 상황에서 CJ의 4명의 선수를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을 사냥한 스타테일은 중단 돌파를 시도했고 최후의 교전에서 원거리 딜러인 최윤섭이 화력을 집중하며 4킬을 일단 기록했고 동료들이 배려한 덕에 CJ의 마지막 챔피언까지 제압하면서 펜타킬을 기록했다.

최윤섭의 펜타킬은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스타테일을 자축하는 의미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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