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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공군 김구현, 에결서 거신 앞세워 정윤종 제압!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R 5주차
▶공군 1대0 SK텔레콤
▷전반전 스타1 공군 2대0 SK텔레콤
1세트 김승현(프, 7시) 승 < 네오제이드 > 정영재(테. 11시)
2세트 이정현(저, 5시) 승 < 네오그라운드제로 > 정경두(프, 1시)
3세트 임진묵(테)< 네오일렉트릭서킷>어윤수(저)
▷후반전 스타2 공군 0대2 SK텔레콤
1세트 고인규(테, 1시) < 묻혀진 계곡 > 승 도재욱(프, 7시)
2세트 김구현(프, 5시) < 오하나 > 승 정윤종(프, 11시)
▷에이스결정전 스타2 공군 1대0 SK텔레콤
1세트 김구현(프, 1시) 승 < 구름왕국 > 정윤종(프, 7시)

공군 에이스 김구현이 에이스결정전에서 SK텔레콤 정윤종을 잡고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김구현은 2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5주차 SK텔레콤과의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해 정윤종을 제압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 상대 본진 근처에 관문을 건설한 김구현은 광전사를 2기를 소환해 탐사정을 앞세워 공격을 들어갔다. 정윤종의 관문 근처에 있던 수정탑을 파괴시킨 김구현은 정윤종의 추적자 병력에 광전사 병력을 잃었지만 곧바로 본진에 테크트리를 올려 후반을 도모했다.

광전사 병력으로 한 번 견제를 펼친 김구현은 거신과 추적자를 생산한 후 상대방 본진에 공격을 들어갔다. 경기 중반 꾸준하게 거신을 소환한 김구현은 불멸자 중심으로 조합을 맞춘 정윤종과 대치 상황을 펼쳤다.

승부는 한 번의 전투에서 마무리 됐다. 김구현은 정윤종의 두 번째 확장 기지에서 거신을 앞세워 전투를 펼쳤고 상대의 대부분 병력을 잡아내며 압승을 거뒀다. 정윤종과의 병력 전투에서 승리한 김구현은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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