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8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장애학생의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돼 온 본 대회에는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학생 등 총 1,500명이 참여한다.
본 행사는 전국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정보경진대회,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시, 전국특수교육정보화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장애학생 및 비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장애학생 e스포츠 관련 행사 중 최고 권위의 행사로 지역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특수학급학생 130여명과 지역별 자체 예선전을 통과한 특수학교 대표 120여개 팀 160여명이 출전해 '마구마구', '사천성', '오목',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2', '오델로', 'Wii 스포츠 양궁' 등 다양한 종목으로 실력을 겨룬다. 특히 e스포츠 통합부문인 마구마구 부문과 카트라이더 부문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경기로서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어 게임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바비킴, 윤하, 임정희, 울라라세션, 정인 등이 출연하는 KBS 라디오 특집공연을 비롯해 CJ 엔투스 프로게임단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click.knis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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