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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정윤종, 3R MVP 각축전

◇3라운드 MVP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8게임단 이제동(왼쪽)과 SK텔레콤 정윤종.

8게임단 이제동과 SK텔레콤 T1 정윤종이 3라운드 MVP 주인공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제동과 정윤종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 3라운드 MVP 후보에 올랐다. 각각 두 번의 주간 MVP를 수상한 두 선수는 한 번의 주간 MVP를 수상한 전태양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강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선 이제동의 경우 3라운드 1, 2주차 통합 MVP에서 두 번의 데일리 MVP를 수상한 공을 인정 받아 주간 MVP로 선정됐다. 이제동은 STX 이신형, 공군 김승현 등을 제압하고 팀을 1위로 올려놓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이후 이제동은 3라운드 5주차에서 다시 한번 주간 MVP에 올랐다. 이제동은 CJ와 1위 결정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김정우를 제압하며 시즌 15승을 찍고 또다시 팀이 1위로 올라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윤종 역시 이제동과 마찬가지로 두 번의 주간 MVP를 수상했다. 정윤종은 3라운드 4주차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을 제압하고 8게임단의 9연승을 제지했다. 이후 정윤종은 6주차 경기에서도 공군 에이스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구현을 꺾고 팀이 아슬아슬하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만들었다.

두 선수 모두 팀을 플레이오프로 올려놓은 공이 있는데다 주간 MVP를 두 번 수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투표에서 비슷한 득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라운드 MVP 결과는 전문가투표 보다는 팬 투표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시즌 마지막 라운드 MVP 주인공은 네이트 MVP 투표 페이지(http://sports.newscomm.nate.com/esports/mvp?poll_sq=20407)에서 오는 7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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