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프로스트 1대3 타이페이 어새신스
1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타이페이 어새신스
2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 소환사의협곡 > 승 타이페이 어새신스
3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 소환사의협곡 > 승 타이페이 어새신스
4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 소환사의협곡 > 승 타이페이 어새신스
아주부 프로스트가 상금 100만 달러를 눈 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가렌 센터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4세트에서 대만 대표 타이페이 어새신스(이하 TPA)에게 라인전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뒤집기에 실패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3세트와 마찬가지로 서포터 홍민기가 제압을 당하면서 선제 킬을 내줬다. 상대 진영 수풀로 파고 들었던 아주부 프로스트는 시야 와드에 발각되면서 TPA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홍민기가 낙오되면서 잡히고 말았다. 이후 장건웅 또한 수풀로 침투했다가 경로가 걸리면서 0대2로 끌려 갔다.
상단으로 이동한 하단 듀오 장건웅과 홍민기가 TPA의 포위 공격을 받고 피하지 못하면서 2킬을 추가적으로 내줬다. 하단으로 이동해 1킬을 올린 했지만 20분경 종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2킬을 허용하면서 1대7로 격차가 벌어졌다.
전투가 펼쳐질 때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궁지로 몰렸다. TPA가 항상 킬을 더 많이 가져갔고 격차가 도저히 줄어들지 않았다. 중단 싸움에서 TPA의 한 선수를 끊어내면 추격전을 펼치면서 2킬을 가져가는 식이었기에 변수를 만들기 어려웠다.
30분경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TPA는 아주부 프로스트의 진영을 압박했고 포탑을 각 라인별로 철거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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