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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저그 라인 부활! 삼성전자, STX 잡고 3연패 탈출(종합)

[프로리그] 저그 라인 부활! 삼성전자, STX 잡고 3연패 탈출(종합)
[프로리그] 저그 라인 부활! 삼성전자, STX 잡고 3연패 탈출(종합)


삼성전자 칸이 신노열-이영한 저그 라인의 활약에 힘입어 STX를 4대3으로 꺾었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2주차 STX와의 경기에서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신노열과 이영한이 3승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전자의 출발은 좋았다. 1세트에 나선 송병구가 12탐사정 러시를 포함해 운영으로 김성현을 완벽하게 제압한 것. 하지만 삼성전자는 송병구와 허영무가 STX 신대근에게 덜미를 잡히며 1대2로 뒤쳐졌다.

이번에도 패배한다면 4연패에 빠지는 상황. 위기의 상황에서 신노열이 등판했다. 신노열은 4세트에서 신대근을 맞아 9산란못 전략으로 초반부터 강하게 공격한 뒤 쉴새없이 병력을 생산하며 승리를 거뒀고 5세트에서는 STX의 테란 에이스 이신형을 상대로 맵 전체를 장악하며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신노열이 STX 조성호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어가게 됐다.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 이영한이 등장했다. 이번 시즌 6전 전패로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던 이영한은 조성호를 상대로 펄펄 날았다. 이영한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만으로 조성호를 집요하게 공격했고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한편 STX는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시즌 8패째를 기록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2주차
▶삼성전자 3-3 STX
1세트 송병구(프, 1시) 승 < 네오플래닛S > 김성현(테, 7시)
2세트 송병구(프, 7시) < 네오알카노이드 > 승 신대근(저, 1시)
3세트 허영무(프, 1시) < 네오비프로스트 > 승 신대근(저, 7시)
4세트 신노열(저, 1시) 승 < 구름왕국 > 신대근(저, 7시)
5세트 신노열(저, 5시) 승 < 안티가조선소 > 이신형(테, 11시)
6세트 신노열(저, 11시) < 묻혀진계곡 > 승 조성호(프, 5시)
7세트 이영한(저, 7시) 승 < 네오칼데움 > 조성호(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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