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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뱀띠 프로토스들의 운세가 궁금해?

[설특집] 뱀띠 프로토스들의 운세가 궁금해?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입니다. 2013년 계사년의 해가 밝아 옵니다. 뱀은 영민하고 기민하다고 하죠? 독자 여러분들도 뱀의 기운을 받아 활기찬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1989년생 프로게이머 가운데 눈에 확 들어오는 이름들을 보면 내로라하는 프로토스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김택용은 9일 토정비결을 소개해 드렸고 허영무, 도재욱, 김재훈의 올해 운세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허영무의 운세는 가까운 것을 지키려 노력하되 헛되어 보이는 것은 하루 빨리 포기하라고 합니다. 오는 4월부터 열리는 군단의 심장에 집중하라는 조언 같습니다. 이를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라는군요.

도재욱은 인기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다만 좋은 징조가 마를 끼고 온다고 하니 실리 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은퇴한 이후 방송가를 두드리거나 해설자를 노리는 것보다는 프로게이머로서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김재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혜가 발휘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크게 얻을 형국이랍니다. 8게임단이 창단된다는 소식과 결부되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텐데요. 최근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훈이니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허영무(1989년 5월 3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힘을 써야 하니 가까운 곳을 경계하면 다행히 잃을 것이 없습니다. 활만 있고 화살이 없는 형국이니 마음만으로 도둑을 잡을 수는 없겠습니다. 기회는 오는데 준비가 되지 않음을 경고하는 뜻입니다. 매사를 차분히 준비해야 할 것이니 목표를 세웠으면 작은 것부터 바로 실천해야 합니다. 나가야 할 것은 나가야 하고 타인에게 주어야 할 것은 주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너무 힘이 들면 포기할 것을 빨리 정하여 길운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얽매이면 진정 취해야 할 것도 지나치고 맙니다. 지난 과오에 얽매어 새로운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아니다 싶은 일은 빨리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재운도 따르고 덕도 있으니 성공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 시기입니다. 다만 책임소재가 따를 것이니 내가 한 일에 대해서는 그 공을 확실하게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지나치게 신뢰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이동을 하게 되면 길운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이사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 실행하면 좋습니다.

큰 성공에는 반드시 어려움과 시련이 따라오는 법이니 성공에 앞서 힘든 부분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생의 순간에 길함이 숨어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한 번 힘들면 다음이 편할 것이니 힘들 때 다음 순간의 기쁨을 준비하고 기쁨이 오면 슬픔을 경계하여 일의 규모를 줄이면 될 것입니다.

서쪽과 남쪽은 도둑이 있는 방향이니 출행을 경계하시고 가까운 사람과의 거래를 자중하시면 부귀와 영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년도가 될 것입니다.

◆SK텔레콤 도재욱(1989년 10월 6일)
새롭게 기회가 오는 시기이니 능력을 알아주는 이가 생깁니다. 인기가 많아지니 나를 찾는 이가 더불어 많군요. 보는 눈이 좋아지니 감각이 탁월하고 혜안이 넓어집니다. 내기를 해도 이기는 운이니 복록이 쌓여 갑니다. 다만 좋은 징조는 마를 끼고 오는군요. 능력이 높아지니 불필요한 곳도 나를 찾습니다. 허울만 좋은 감투는 필요가 없으니 실리가 없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얻는 것은 나의 노력으로 얻어야 합니다. 재물을 투자하거나 타인과의 관계에 휘말리는 것은 모두가 좋지 않습니다. 나의 능력으로 나의 것을 만들어야 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은 화합할 것이니 그간의 어려움도 옥토의 거름이 될 것입니다.

새롭게 맺은 인연이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니 가족이 늘거나 식구 중에 좋은 인연을 맞이하는 이가 있을 것입니다. 혹여 좋지 않거나 가정에 평안을 깨치는 일이 있다면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복록의 시작은 가정에서 생길 것이니 이것이 정리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건강은 마의 근원이니 각별히 유념하여 경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준비하면 이상이 없을 것이니 미리 대비하여 병을 키우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일에 변화가 많은 해이나 능력이 더 커지는 해이니 좋은 일이 많을 것입니다. 능력을 허사로 사용하여 시간을 엉뚱한데 보내는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일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8게임단 김재훈(1989년 9월 21일)
어려움 속에서 지혜로움이 크게 발휘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얻음을 크게 하는 형국입니다. 큰 위기가 있겠지만 귀인과 길성의 기운이 있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다는 뜻입니다. 인연을 소중히 하세요. 사람의 덕을 보게 될 징후입니다.

가정이 화평하여 서로 마음을 합하니 마침내 재물이 들어오고 뜻밖에 명성까지 취하는 길운이 시작되는군요. 가족 중에 태기가 있으면 득남이니 이 또한 경사입니다. 덕과 복은 가정에서 나오는 것이니 가정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복은 흉사가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정이 우선입니다. 한 가지의 기쁨이 생기면 주변과 함께하는 기운이 큼으로 나를 바라보는 이가 적지 않은 상황이군요. 사람과 맺어지는 인연이 대부분 좋지만 목성을 가진 성씨와는 깊은 교류를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집안이 화평하여 재물이 들어오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가까운 곳에 도둑이 있어 나의 재물을 노리는 자가 있으니 이를 경계하는 것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친한 사람과 교류하되 재물에 관한 거래는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재물이 나가면 사람도 함께 떠날 것이니 이 점을 특히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선남선녀가 꿈을 꾸면 임을 품는 꿈이니 꿈이 곧 현실이 될 것입니다. 바라면 얻지 못할 바가 없으니 노력하여 시간을 아끼셔야 합니다. 까치가 은행나무에 둥지를 트니 기쁜 일이 끊이지 않을 것이며, 매사 귀인과 함께하는 좋은 시기입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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