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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 1차안 어떤 내용 담겼나

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 1차안 어떤 내용 담겼나
한국e스포츠협회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렉싱턴 호텔에서 넥스트e스포츠 액션 플랜을 발표했다. 기존 협회가 협회장사와 이사사 등 프로게임단을 창단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의사 결정을 해왔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부회장사, 회원사 등으로 체제를 나눠 운영하는 쪽으로 변화를 줬다.

회원사는 방송사, 종목사, 종목별 게임단을 운영하는 팀들이 원하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개방했고 다양한 수위의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e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모든 주체에게 입회의 문을 연다.

②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주체는 회비라는 특정한 부담 없이 협회와의 회원 협약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여 해당 종목의 리그 운영과 선수 보호에 관한 협회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협회의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③방송사는 미디어 협약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며 협회는 직접 주최하는 대회, 정부 공식 e스포츠 행사, 아마추어 e스포츠를 방송으로 제작, 송출하는데 있어서 미디어협약 파트너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④종목사는 일정수준의 회비를 부담하게 되며 종목사로부터 받게 되는 회비는 생활e스포츠 저변 확대, 대통령배 대회 등 아마추어 종목 활성화, e스포츠 팀 또는 선수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협회는 대통령배, 가족대회 등 국내 아마추어 종목 지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향후 IeSF의 스포츠어코드 가맹을 통해 전세계 글로벌 종목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⑤회원 및 회원사는 분과별 소모임을 통해 공식리그 운영과 관련된 논의를 할 수 있고 기본적인 협회 의사결정 안건을 운영위원회에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의는 이러한 안건을 심의하고 일반적인 사안에 대한 의결권과 주요한 사안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개진함으로서 협회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1년 1회 개최되는 한국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는 회원 및 회원사 전체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⑥부회장사는 협회 운영위원회의에서 결정된 주요한 사안에 대해 협회장과 함께 논의하게 되며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나가는 핵심임원 역할을 하게 된다.

⑥이사사로 구성된 이사회는 협회의 재정 및 회계 운영을 감사하고 회장으로부터 보고받은 사안에 대해서 심의ㆍ의결하며 회원 및 회원사 전체회의에 상정될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는 전체회의의 사전 회의체 역할도 하게 된다.

⑦한국e스포츠협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한 e스포츠를 대표하는 행정기관으로 기본적으로 협회 회원비와 이사회비(부회장사 포함)를 통해 운영되며, e스포츠 진흥 발전과 생활e스포츠 지원 육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민간으로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협회는 e스포츠 선수의 권익보호와 재사회화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e스포츠 팀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협회는 회원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함과 함께 회원 및 회원사가 제시하는 의견을 수렴하여 협회 운영에 반영해야 함은 물론이고 운영위원회와 전략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들의 주요내용은 e스포츠 팬들과 e스포츠 기자단에게 알림으로서 한국e스포츠 주체들간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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