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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삼성 오존, 미네스키 격파하고 겜빗과 진출전

삼성 갤럭시 오존(방송 화면 캡처).
삼성 갤럭시 오존(방송 화면 캡처).
[롤드컵] 삼성 오존, 미네스키 격파하고 겜빗과 진출전
[롤드컵] 삼성 오존, 미네스키 격파하고 겜빗과 진출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B조 풀리그 4회차
▶삼성 갤럭시 오존 승 < 소환사의협곡 > 미네스키

"겜빗 나와!"

삼성 갤럭시 오존이 동남아 대표 미네스키의 독특한 챔피언 조합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승리, 8강 토너먼트 진출전을 만들어냈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B조 풀리그 4일차에서 미네스키가 들고 나온 전략적인 챔피언 선택을 맞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완승을 거뒀다.

7패로 이미 탈락이 확정된 미네스키는 하단 듀오로 자르반 4세와 레오나를 택했고 정글러로는 카르마를 가져갔다. 또 상단에는 문도 박사를 배치하면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조합을 구성했다.

삼성 오존은 중단 담당 배어진이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서포터 레오나가 중앙 지역으로 올라오자 지레 놀란 배어진은 점멸을 사용하면서 당황했고 미네스키의 중단 라이너 대닐 잔 발리스와 서포터 제랄드 제라시오가 덤벼들자 허무하게 킬을 내줬다.

이후 5분 동안 킬을 주고 받는 혼전 양상을 보였지만 삼성 오존은 이블린을 택한 정글러 최인규가 킬과 어시스트를 내면서 분전했고 원거리 딜러 구승빈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최인규는 배어진이 지키고 있는 중앙 지역에 지속적으로 개입해서 전투를 발생시키며 킬을 올렸고 하단에서도 멀티킬을 가져갔다. 14분만에 7킬 3어시스트를 올린 최인규는 20분이 조금 넘자 17킬까지 끌어 올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구승빈과 장형석 또한 제 몫을 다했다. 베인을 택한 구승빈은 하단 전투에서 화력을 퍼부으면서 장악했고 상단 라이너 장형석 또한 엘리자 게레로와의 맞대결에서 솔로킬을 두 번이나 따내면서 우위를 점했다.

22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삼성 오존은 중단과 하단을 초토화시켰고 과감한 전투를 통해 24분만에 승리를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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