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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삼성 오존, 겜빗에 무너지며 8강 좌절

[롤드컵] 삼성 오존, 겜빗에 무너지며 8강 좌절
[롤드컵] 삼성 오존, 겜빗에 무너지며 8강 좌절
[롤드컵] 삼성 오존, 겜빗에 무너지며 8강 좌절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B조 8강 진출전
▶겜빗 벤큐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오존

삼성 갤럭시 오존이 유럽 대표 겜빗 벤큐를 넘어서지 못하고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B조 4일차 8강 진출전에서 겜빗 벤큐를 상대로 완패를 당하면서 롤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 오존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라인전에서 과감한 협공을 통해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고 골드 획득량에서도 10분만에 2,000 가량 벌리면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겜빗의 노련한 운영과 결정력에 뒤처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15분경 하단 2차 포탑을 공격하기 위해 4명이 모인 삼성 오존은 포탑 파괴 직전까지 체력을 빼놓았지만 겜빗이 마음 먹고 달려드는 바람에 5킬을 허용했다. 2,000 가량 앞서고 있던 골드 획득량에서도 역전을 당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킬을 가져간 챔피언이 화력의 중심인 카사딘과 코그모라는 점이다. 특히 알렉세이 이체토프킨(아이디 Alexich)의 카사딘은 15분 전투에서 3킬을 가져갔고 이후에도 대부분의 킬을 홀로 가져감녀서 30분대에는 10킬을 달성했다.

삼성 오존에게도 기회는 왔다. 33분에 겜빗이 내셔 남작을 가져가려고 공격하자 '댄디' 최인규의 리 신이 뛰어들어 마지막 공격을 통해 바론 버프를 동료들에게 선물했다. 곧바로 펼쳐진 전투에서 삼성 오존은 4킬을 추가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너무나 잘 성장한 알레게이 이체토프킨의 카사딘과 예브게니 안드류신의 코그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바론 버프가 끝나는 시점에 펼쳐진 전투에서 삼성 오존은 에이스를 허용했고 이후의 전투에서도 두 선수를 막지 못하면서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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