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 오프라인 예선 2일차 제닉스 스톰과 제닉스 블라스트의 대결을 통해 해설 위원으로 공식 데뷔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1세대 프로게이머인 이현우는 얼마전 CJ 엔투스 프로스트에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선수로 뛰는 동안에도 객원 해설자로 활동하면서 LOL 올스타전과 롤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매서운' 입담을 과시한 적이 있는 이현우는 이번 시즌 김동준, 강민 해설 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현우는 "해설자로 몇 번 방송을 해보긴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데뷔전이기 때문에 설렌다"면서 "날카로운 해설 멘트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기에 팬들에게 다가가는 해설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