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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준우승 징크스에 얽매인 이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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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지 못하면 결승전에 나선 의미가 없습니다."EG 이제동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의 4강전에서 승리한 이후 인터뷰를 통해 했던 말이다.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제동이 또 다시 준우승에 머무르면서 2013년 한 해 동안에만 5번째 2위에 머물렀다. 이제동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웅진의 프로토스 김유진에게 1대4로 덜미를 잡히면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제동에게 준우승 징크스는 오래전부터 생겼지만 스타2로 전향한 뒤에는 더욱 심각해졌다.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진 2010년 3번의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테란 이영호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0년 초에 열린 네이트 MSL에서 이영호를 3대1로 잡아내고 우승했지만 하나대투증권 MSL과 빅파일 MSL에서 모두 이영호에게 패하면서 연이어 준우승에 머물렀고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스타1 공식 개인리그가 막을 내린 이후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한 이제동은 EG로 임대된 이후 각종 해외 대회의 문을 두드렸다. 이벤트전 형식이 강했던 킹스턴-하이퍼X 대회에서 우승한 이제동은 이후에 열린 2013년 드림핵 서머와 발렌시아 대회에서 손석희와 고석현에게 연이어 발목을 잡히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타2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2 북미지역 선발전에서 결승에 올랐던 이제동은 최성훈에게 0대4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고 독일 쾰른에서 열린 시즌2 파이널에서도 스타테일의 테란 최지성에게 0대4로 무릎을 꿇으면서 스타2에서 결승에 오른 4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무르며 징크스를 남겼다.스타2로 치러지는 가장 큰 대회인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도 우승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고배를 마신 이제동은 2013년 열린 5개의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남겼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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