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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연구하는 노력형 프로게이머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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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김유진이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노력형 프로게이머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를 보여줬다.김유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EG 이제동을 맞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4대1로 승리,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는 영애를 안았다.김유진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부터 꾸준히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스타1 시절 1개의 게이트웨이만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면서 가능성의 씨앗을 보여준 스타2로 전환되면서 김유진은 엄청난 실력 향상을 보였고 WCS 시즌1 파이널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김유진이 이같이 스타2에서 갑자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전략 연구에 투자하기 때문. 스타1의 경우 10년 동안 리그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전략이 선을 보였기에 김유진의 연구가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스타2 리그에서 김유진의 끊임없는 연구는 다른 선수들과 차별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김유진과 '절친'으로 알려진 시즌3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인 백동준은 "(김)유진이는 하나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초단위로 전략을 짜고 연구하면서 완벽한 경기를 준비한다"며 "김유진을 상대할 때 힘든 이유도 그가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울 최원석 감독도 "김유진의 노력과 연구를 보며 이런 선수가 우승하지 않는다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유진은 언젠가는 반드시 우승할 재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결과가 크게 놀랍지 않다"고 노력형 김유진을 칭찬했다.소속팀 웅진 스타즈 이재균 감독도 김유진의 전략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스타1 시절 1개의 게이트웨이를 유지하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능력을 높이샀기에 팀에 영입한 이 감독은 정형화된 전략이 존재하지 않는 스타2에서 김유진의 능력이 더욱 크게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유진은 실제 대회에서도 혀를 내두를만한 과감한 전략을 구사해서 인정을 받았다. 군단의 심장이 서비스되기 직전에 선보인 이벤트전에서 앞마당 확장기지만 유지한 상황에서 '패스트 폭풍함' 전략을 구사하는 등 새로운 게임에 대한 적응력이 빠르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했다.김유진은 "항상 최선을 다해왔고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후회 없는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았다"며 "노력한 결과가 우승으로 맺어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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