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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윈터] SK텔레콤 K, 형제팀 완파하고 조 1위 유력

[롤챔스 윈터] SK텔레콤 K, 형제팀 완파하고 조 1위 유력
[롤챔스 윈터] SK텔레콤 K, 형제팀 완파하고 조 1위 유력
[롤챔스 윈터] SK텔레콤 K, 형제팀 완파하고 조 1위 유력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16강
▶SK텔레콤 T1 K 2대0 SK텔레콤 T1 S
1세트 SK텔레콤 T1 K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T1 S
2세트 SK텔레콤 T1 K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T1 S

"형제팀이라고 봐주는 것 없다!"

SK텔레콤 T1 K가 형제팀인 SK텔레콤 T1 S를 상대로 롤드컵 우승자로서의 위엄을 선보였다.

SK텔레콤 T1 K는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A조 SK텔레콤 T1 S와의 대결에서 기량 차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SK텔레콤 T1 K는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바이를 활용한 완벽한 협공 능력을 선보이면서 2킬을 쓸어 담았다. 6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배성웅은 상단 담당 정언영과 함께 장경환, 조재환을 잡아냈다. 조재환이 먼저 정글에 들어가서 매복했지만 배성웅은 과감하게 덮쳤고 정언영이 궁극기인 용의 강림을 사용하면서 2킬을 가져갔다. 3분 뒤 또 한 번 상단으로 올라간 배성웅은 정언영에게 킬을 선물하며 팀을 이끌었다.

SK텔레콤 T1 K는 하단 지역 전투에서 SK텔레콤 T1 S 선수 4명이 모이면서 원거리 딜러인 채광진, 서포터 이정현이 잡혔지만 그 와중에도 이정현이 1킬을 가져가면서 우세를 이어갔다. 12분에 배성웅과 이상혁이 중앙 포탑을 두드리고 있던 와중에 이정현이 올라오면서 SK텔레콤 T1 K는 과감히 전투를 시도했다. SK텔레콤 T1 S의 이지훈과 조재환이 대응하려 했지만 삽시간에 녹여 버린 SK텔레콤 T1 K는 승기를 잡았다.

18분만에 내셔 남작 사냥을 성공한 SK텔레콤 T1 K는 1-3-1 압박을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상단과 하단의 외곽 2차 포탑을 파괴한 SK텔레콤 T1 K는 중앙 지역 억제기까지 깨뜨렸고 중규모 교전에서 1킬씩 나눠가졌지만 상단 안쪽 포탑과 억제기를 깨뜨리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승점 6점이 된 SK텔레콤 T1 K는 남아 있는 CJ 엔투스 블레이즈와의 대결에서 한 세트만 따내더라도 조 1위가 확정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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