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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싱가포르] CJ 김준호, 데뷔 첫 개인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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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싱가포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CJ 김준호(사진제공=터틀 엔터테인먼트)
CJ 엔투스 김준호가 데뷔 첫 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1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시텍스에서 끝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8 싱가포르 결승전에서 요예 강초원을 4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데뷔 첫 개인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김준호는 우승 상금으로 1만 달러(약 1,100만원)을 획득했다.

4강전에서 MVP 박수호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준호는 강초원과의 결승전에서 1대2로 끌려갔지만 4세트에서 파수기의 환상 역장을 이용해서 상대 병력을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준호는 '외로운 파수꾼'에서 계속된 5세트에서는 강초원의 예언자 찌르기를 막아낸 뒤 추적자 역습으로 상대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이후 강초원의 지상군 공격을 두 차례나 막아낸 김준호는 예언자 찌르기까지 저지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승기를 굳힌 김준호는 '폴라 나이트'에서 계속된 6세트 초반 강초원의 점멸 추적자를 불멸자와 집정관, 광전사로 저지했다. 암흑기사로 상대 본진의 탐사정을 잡아낸 김준호는 지상군 병력을 상대 진영까지 치고 올라갔다.

암흑기사 1기와 함께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에 공격을 들어간 김준호는 강초원의 수비 병력을 대부분 줄여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굳힌 김준호는 강초원의 거신과 추적자, 불멸자 역습을 막아낸 뒤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에 광전사 드롭으로 강초원의 자원을 마비시켰다.

결국 김준호는 퇴각하던 상대 지상군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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