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이 스파이더는 28일(한국시각) 게임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규와 이종혁의 입단 사실을 공개했다. 김민규와 이종혁은 최근까지 웨스턴 울브즈에서 활동했으며 팀이 해체되면서 무소속으로 풀렸다.
김민규와 이종혁이 대만 게임단에 입단한 것은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에 이어 두 번째다. 감마 베어스가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요이가 강초원을 영입해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이 스파이더는 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화이가 만든 게임단으로, 지난 2008년 창단했다. 현재 스타2, 카트 라이더, 스페셜포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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