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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로토스 강자 '마나' 그레고리, 리퀴드 입단

'마나' 그레고리 코민츠.
'마나' 그레고리 코민츠.
유럽 정상급 프로토스 유저인 '마나' 그레고리 코민츠가 리퀴드에 입단했다.

리퀴드 게임단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고리 코민츠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최근 4년 동안 활동했던 마우스스포츠와 최근 결별했던 그레고리는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2년 핫식스 GSL 시즌4에 후원사 시드로 참가했던 그레고리는 승격강등전을 거쳐 코드S에 올라갔지만 문성원과 윤영서에게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FXO 이대진(은퇴)과의 코드A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난 그레고리는 유럽 대회를 중심으로 참가했다. ESWC에서 밀레니엄 박지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그레고리는 지난 해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에서는 시즌2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했다.

최근 벌어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쾰른에서 EG 이제동을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던 그레고리는 리퀴드에서 제2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게 됐다.

리퀴드 게임단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때부터 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그레고리는 지난 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언제든지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다"며 "오래 전부터 그레고리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그레고리의 능력을 믿고 있으며 2014년에는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시즌1 프리미어리그에서 얼라이언스 '나니와' 요한 루세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16강에 올라간 덴마크 출신 'Bunny' 패트릭 브릭스도 리퀴드 입단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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