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e스포츠 매체인 온게이머스에 따르면 YY는 자사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인 '후야닷컴'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 LOL팀 후야 타이거즈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팀은 한국의 GE 엔터테인먼트가 먼저 만든 뒤 YY가 인수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GE 엔터테인먼트는 YY를 운영하고 있는 광저우 멀티 네트워크 기술 회사의 게임 정보 포털 사이트인 듀오완의 한국 자회사이다. 최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화제가 된 YY는 시즌4에서 회사 이름을 달고난 뒤 한국 솔로 랭크 1위를 달성한 사람에게 1억6,0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후야 타이거즈는 나진e엠파이어에서 활동한 '쿠로' 이서행, '고릴라' 강범현, '스멥' 송경호, '리' 이호진,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으로 구성됐으며 감독은 정노철 온게임넷 해설위원이 맡는다.
후야 타이거즈는 다음 주 열리는 LOL 시드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