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공식 SNS를 통해 "권영재, 김강윤, 정종빈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며 "선수들의 더 좋은 내일을 기원하며 그 동안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영재, 김강윤, 정종빈은 2015 서머 시즌 CJ 엔투스의 백업 요원으로 선발됐고 몇 차례 챔피언스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권영재는 박상면의 손목이 좋지 않을 때 기용됐고 연승을 거두면서 주목 받았지만 5연패로 마감했고 정글러 김강윤 또한 7번의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3승4패를 기록했다. 프리 시즌에 출전하면서 홍민기의 백업 선수로 등록된 서포터 정종빈은 4번 출전해 모두 패한 기록을 갖고 있다.
CJ는 10월 중순부터 모든 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공고를 내면서 막내 삼총사와의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