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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2' 락스, 24일 스프링 1위 확정?

'매직넘버 2' 락스, 24일 스프링 1위 확정?
락스 타이거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1위까지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락스 타이거즈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에서 콩두 몬스터를 상대로 매직 넘버 줄이기에 나선다.

이번 스프링 시즌 개막부터 11연승을 달리던 락스는 삼성 갤럭시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에 열린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가면서 13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진에어 그린윙스가 10승4패이기에 세 경기 차이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락스는 남은 네 경기가 가운데 두 경기를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정규 시즌 1위가 가능하다. 진에어가 두 경기를 지더라도 락스는 똑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매직 넘버는 2다.

24일 콩두 몬스터를 상대하기에 락스는 손쉽게 매직 넘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 시즌에서 1승13패르리 기록하고 있는 콩두는 11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기 때문에 락스 입장에서는 어렵지 않은 상대다. 1라운드에서도 락스는 콩두를 만나 두 세트 합쳐 1시간 1분만에 2대0으로 완파한 바 있다.

락스는 24일 스프링 시즌 1위를 확정할 수도 있다. 삼성 갤럭시를 상대하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패할 경우 락스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위가 확정된다. 삼성이 중위권에 랭크돼 있고 진에어가 2위이긴 하지만 전혀 생뚱 맞은 예상은 아니다. 삼성은 1라운드에서 진에어를 2대1로 꺾은 바 있고 최근 페이스도 살아나고 있다.

만약 락스가 승리할 경우 14승1패, 진에어가 패한다면 10승5패가 된다. 두 팀 모두 세 경기를 남겨 두고 있고 락스가 모두 패하면 14승4패, 진에어가 모두 이기면 13승5패가 되기 때문에 락스는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1경기 콩두 몬스터 - 락스 타이거즈
▶2경기 삼성 갤럭시 - 진에어 그린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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