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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김강윤-'레인오버' 김의진, LCS 2016 스프링의 가장 가치 있는 선수

G2 e스포츠의 '트릭' 김강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발췌)
G2 e스포츠의 '트릭' 김강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발췌)
G2 e스포츠의 정글러 '트릭' 김강윤과 임모털스의 정글러 '레인오버' 김의진이 유럽과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의 MVP로 뽑혔다.

김강윤과 김의진은 라이엇 게임즈가 25일 발표한 유럽과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시즌 스프링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선정 과정에는 LCS 팀과 취재진 등의 투표가 반영됐다.

시즌 시작과 함께 G2 e스포츠로 이적한 김강윤은 같은 팀의 'PerkZ' 루카 페르코빅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Steelback' 피에르 메드아르디, H2K의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조르지오를 제치고 MVP로 꼽혔다.

김강윤은 유럽 LCS 2016 스프링에서 15승 3패, 6.21의 KDA를 기록하며 팀을 정규 시즌 1위의 자리로 올려놨다. 니달리와 그레이브즈, 그라가스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김강윤은 2016 시즌 유럽 LCS 스프링에서 처음으로 2회 주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임모털스의 '레인오버' 김의진.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발췌)
임모털스의 '레인오버' 김의진.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발췌)

프나틱에서 임모털스로 둥지를 옮긴 김의진은 클라우드 나인의 'Jensen' 니콜라 옌센과 임모털스의 'Wildturtle' 제이스 트랜, 'Adrian' 아드리안 마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선정됐다.

김의진은 18경기에서 8.35의 KDA를 기록하며 북미 정글러 중 가장 높은 KDA를 기록했다. 또한 김의진은 세주아니, 뽀삐, 올라프 등 비주류 정글러 챔피언은 물론 렉사이, 그라가스 등으로도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강윤과 김의진이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꼽힌 가운데 유럽의 루키로는 G2 e스포츠의 'PerkZ' 루카 페르코빅이 꼽혔고, 최고의 코치 또한 G2 e스포츠의 조이 스테르텐풀이 선정되었다. 북미의 루키는 리퀴드의 'Dardoch' 조슈아 하르츠네트가 이름을 올렸고 최고의 코치엔 임모털스의 딜리안 팔코가 선정되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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