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스타크래프트2 팀은 25일 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고석현 영입 소식을 알렸다.
진에어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석현 선수가 진에어 그린윙스 유니폼을 입고 한 가족이 되었다. 오랜 경험을 가진 팀의 맏형으로 진에어 그린윙스가 높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멋진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MBC게임 히어로를 통해 데뷔, 올해 10년차 프로게이머인 고석현은 이후 TSL과 퀀틱 게이밍을 거쳤으며, 2014년 2월부터 2년 동안 로캣 소속으로 활약했다.
2016 시즌이 시작되기 전 강동현과 김민규를 내보내며 이병렬 외에 저그 카드가 없었던 진에어는 백전노장 고석현을 영입하며 저그 전력을 강화한 채 프로리그 2라운드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