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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ersen' 펜타킬 앞세운 TSM, C9의 8연승 행진에 제동

TSM의 미드 라이너 'Bjersen' 소렌 비어그(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TSM의 미드 라이너 'Bjersen' 소렌 비어그(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북미의 맹주라 불리는 솔로미드(이하 TSM)이 미드 라이너 'Bjersen' 소렌 비어그의 맹활약을 앞세워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의 연승을 끊어냈다.

TSM은 19일(한국 시간)에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5주차에서 소렌 비어그의 오리아나가 1세트에서 펜타킬을 달성하고 3세트에서는 제드로 수 차례 멀티 킬을 만들어낸 활약에 힘입어 C9을 2대1로 제압했다.

TSM은 1세트 중후반 이후 소렌 비어그가 펄펄 날았다. C9의 원거리 딜러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바루스가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 가면서 성장하는 듯했지만 TSM은 첫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바론 버프를 단 TSM은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31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는 'Bjersen' 소렌 비어그의 오리아나가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소렌 비어그가 펜타킬을 달성한 장면(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소렌 비어그가 펜타킬을 달성한 장면(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2세트에서 C9은 'Impact' 정언영의 노틸러스를 앞세워 분위기를 바꿨다. 소렌 비어그의 제이스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내준 C9은 정언영의 노틸러스가 상단에서 킬을 냈고 순간이동을 통해 하단으로 합류하면서 킬을 냈다. 17분에도 정언영이 순간이동을 통해 하단으로 모이면서 킬을 내며 7대7 타이를 만들어낸 C9은 TSM의 강력한 압박에 중앙 억제기를 내눴지만 역습을 통해 에이스를 띄웠고 바론 버프를 챙긴 뒤 중앙 지역을 밀어붙이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TSM은 3세트에서 21분에 중앙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소렌 비어그의 제드가 트리플 킬을 가져갔고 에이스를 띄우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C9이 진의 커튼콜을 통해 먼저 전투를 열었지만 TSM은 'WildTurtle' 제이슨 트렌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3명에게 적중시킨 뒤 소렌 비어그의 제드가 파고 들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킬 스코어를 9대6으로 역전시켰다. C9 도 만만치 않았다. 27분에 TSM이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에코가 치고 들어가 제이슨 트렌의 체력을 빼놓았고 다른 선수들이 소렌 비어그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 스틸에 성공한 것. C9이 하단을 공략하자 5명이 모인 TSM은 쉔의 단결된 의지 실드를 등에 업은 제드가 4명 사이를 파고 들었고 4킬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중단과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TSM은 C9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전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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