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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갈리오는 잊어라?! 새 챔피언으로 돌아왔다

리메이크된 갈리오의 외형. 외형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스킬도 모두 바뀌었다.
리메이크된 갈리오의 외형. 외형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스킬도 모두 바뀌었다.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갈리오가 스킬을 모두 변경하면서 새로운 챔피언으로 돌아왔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갈리오의 새로운 스킬을 공개했다 .

갈리오의 패시브 스킬인 Colossal Smash(거대한 공격)은 마법 데미지를 주는 공격이다. 갈리오의 다음 기본 공격은 보너스 공격 데미지와 마법 저항으로 확장하여 지역에 추가 마법 데미지를 준다. 갈리오의 주문이 챔피언을 때릴 때마다 패시브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단축된다.




◇라이엇게이즈 SNS에 올라온 리워크된 갈리오의 스킬들.

Q 스킬인 Winds of War(전쟁의 바람)은 갈리오가 마법 피해를 입히는 두개의 바람을 내보내는 스킬이다. 스킬이 챔피언에게 적중하면 소용돌이가 추가 피해를 입히는데 이는 타깃의 최대 체력에 비해 추가 데미지가 들어간다.

W 스킬인 Shield of Durand(듀란드의 방패)는 갈리오가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입지 않으면 마법 피해를 흡수하는 방패를 얻는다. W 키를 누르고 있으면 갈리오가 방어 자세로 들어가면서 데미지 감소를 얻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갈리오가 군중 제어 주문을 쓰더라도 방해받을 수 없다.

W 스킬이 풀리면 갈리오가 근처에 있는 적 챔피언들을 조롱하는 효과를 준다. 범위와 지속 시간은 방어 자세를 얼마나 유지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E 스킬은 Justice Punch(정의의 한 방)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갈리오가 잠시 동안 힘을 모은 뒤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적에게 마법 데미지를 입히고 어퍼컷을 날린다. 갈리오는 챔피언이나 지형과 충돌하면 더 이상 치고 나가지 않는다 .

궁극기인 R 스킬은 Hero's Entrance(영웅의 진입)이다. 갈리오는 아군의 현 위치를 착륙 지점으로 지정하여 듀란트의 방패 데미지를 수 초 동안 줄 수 있다. 갈리오가 영웅의 진입을 쓰면 지정된 아군의 위치로 날아들어가 진입한다. 착륙했을 때 일정 지역에 있는 적군에게 마법 데미지를 입히며 쓰러뜨린다. 적군이 쓰러져 있는 시간은 갈리오의 착륙 지점과 가까울수록 길어진다.

공개된 갈리오의 스킬 구성을 보면 Q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이 군중 제어기다. 이전 버전의 갈리오가 궁극기를 제외하면 딱히 상대를 묶어둘 스킬이 없었지만 리메이크된 갈리오는 상대를 조롱하거나 공중에 띄우는 스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7.6 패치부터 적용되는 리워크된 갈리오는 단순히 이용자들간의 경기 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들의 공식 경기에도 엄청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리워크된 갈리오를 본 팬들의 반응도 신선하다. 팬들은 "갈리오를 쓸모 있게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새로운 챔피언을 내놓았다"라면서 "군중 제어기로 똘돌 뭉친 갈리오는 역대급 리워크가 될 것"이라 호평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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