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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1세트 내준 아프리카,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으로 교체

삼성에 1세트 내준 아프리카,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으로 교체
아프리카가 삼성전 2세트 정글러로 '스피릿' 이다윤을 내세웠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 1세트에서 패하자 정글러를 '모글리' 이재하에서 이다윤으로 교체 투입했다.

이재하는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를 선택했지만 초반 무리한 블루 스틸을 시도하다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는 등 삼성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다윤은 지난 2월 9일 SK텔레콤 T1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bbq 올리버스와 롱주 게이밍전에서 패한 뒤 콩두 몬스터전에서는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5승 5패를 기록 중인 아프리카가 정글러 교체 투입으로 시즌 여섯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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