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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오버워치 팀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 종료…팀은 사실상 해체

아프리카 프릭스, 오버워치 팀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 종료…팀은 사실상 해체
아프리카 프릭스가 오버워치 팀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종료, 사실상 팀이 해체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4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 팀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아프리카 측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아끼고 언제나 응원해주셨던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버워치 팀은 APAC 프리미어를 끝으로 1년 동안의 오버워치 팀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 네이밍 스폰서를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2016년 8월 오버워치 팀 MiG와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레드 두 팀을 운영해왔다. 이중 블루 팀은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준우승, 시즌3 3위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네이밍 스폰서를 중단한 배경은 오버워치 리그 출범으로 인해 국내 오버워치 e스포츠 시장이 축소될 기미가 보이자 후원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으로 풀이된다.

MiG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네이밍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면서 다시 MiG의 이름으로 돌아왔지만 선수들이 팀과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해체가 됐다. MiG 측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오버워치 팀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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