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4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결승전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에서 패한 뒤 2세트에서 허승훈에게 야스오를 손에 쥐어줬다.
허승훈은 3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승할 경우 야스오 스킨을 만들어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야스오를 쓸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허승훈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야스오를 사용한 경우는 프나틱 시절인 2015년에 한 차례 있고 그 경기는 패했다.
2017년 롤드컵에서 야스오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1회,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2회 사용된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