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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김태훈 나란히 다트 코리아 2017 스테이지3 본선 합류

스테이지3 본선에 오른 김태훈(왼쪽)과 정성화.(사진=VSL 중계 캡처)
스테이지3 본선에 오른 김태훈(왼쪽)과 정성화.(사진=VSL 중계 캡처)
2016 스테이지 파이널 우승자인 김태훈(샷기어)이 가볍게 2017 스테이지3 본선에 진출했다. 정성화(다트팩토리) 역시 자신의 세 번째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다.

5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7(이하 다트 코리아) 스테이지3 2회차 예선이 진행됐다.

5조부터 8조까지 예선에서는 양희준(라스트원)과 이현창(불스파이터), 정성화와 정병기(엘리스), 이상원(다트연구소)과 오효열(강대맥주창고), 김태훈과 이종석(리얼다트)이 각 조에서 살아남아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종석이 양희준을 3대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고, 정성화는 오효열을 상대로 3대1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김태훈은 이현창을 3대1로 잡았고, 이상원은 정병기에 3대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4강 1경기에서는 정성화가 이종석을 상대로 1레그 '701'을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2레그 '크리켓'에서는 접전이 벌어졌지만 정성화가 2점 차 신승을 거뒀고, 정성화가 기세를 탄 듯 3레그까지 가져가면서 3대0으로 승리해 본선에 올랐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김태훈이 세 레그에서 모두 이상원을 큰 점수 차로 제압하며 가볍게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정성화는 "3번째 본선 진출이라 기분이 좋다"며 "(오늘 경기에)100점은 못 줄 것 같고 80점 정도인 것 같다. 만족할 정도는 아니고 운이 좋았다"고 자신의 플레이를 자평했다.

김태훈은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며 "이제는 마음 편히 생각없이 열심히 던지면 높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본선 진출 소감을 전했다.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7 스테이지3 예선 2회차 8강
1경기 양희준 0대3 이종석
2경기 정성화 3대1 오효열
3경기 이현창 1대3 김태훈
4경기 정병기 0대3 이상원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7 스테이지3 예선 2회차 4강
▶정성화 3대0 이종석
1레그 정성화 승 < 701 > 이종석
2레그 정성화 승 < 크리켓 > 이종석
3레그 정성화 승 < 크리켓 > 이종석
▶김태훈 3대0 이상원
1레그 김태훈 승 < 701 > 이상원
2레그 김태훈 승 < 크리켓 > 이상원
3레그 김태훈 승 < 크리켓 > 이상원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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