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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 기획] '원펠레' 원창연 "6대4로 신보석 유리"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 기획] '원펠레' 원창연 "6대4로 신보석 유리"
결승전은 정확하게 반대로 예측해 '원펠레'라는 별명을 가진 원창연이 이번 시즌 우승자로 신보석을 꼽았다. 원창연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결승전에서 신보석이 정재영보다 6대4로 유리하다는 예측을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금까지 원창연은 결승전 승부 예측마다 정확하게 반대로 우승자를 꼽았다. 세 번이나 우승한 김정민은 원창연이 한 번도 우승후보로 꼽은 적이 없다. 2017년 두 번이나 결승전에서 맞붙은 김정민과 강성훈의 대결에서도 원창연은 두 번 모두 강성훈의 우승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김정민의 2연패로 끝이 났다.2016 시즌, 2015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장동훈과 김승섭의 대결에서는 김승섭, 양진협과 정세현의 맞대결에서는 정세현 등이 우승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정확하게 반대였다. ◆관련 기사
[챔피언십 결승 기획] '원펠레' 원창연이 예상한 우승자는?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결승 예고] '원펠레' 원창연 "강성훈이 우승할 듯"
[원창연의 승부예측] 이번 시즌 주인공은 김승섭
[원창연의 승부예측] 정세현의 창이 더 날이 서있다이쯤 되면 일부러 틀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 하지만 이유를 읽어 보면 원창연의 선택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올해 우승자로 신보석을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원창연은 승부 예측에 앞서 "올해는 정말 박빙"이라고 못을 박았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고 정말 미세한 차이로 우승자가 가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원창연의 생각이었다. 원창연은 "우선 정재영이 신보석에게 이긴 적이 없다는 사실은 큰 압박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며 "경기를 보니 정재영의 압박 수비가 유독 신보석에게 통하지 않더라"고 분석했다.이어 원창연은 "신보석은 정재영이 압박 수비를 하기도 전에 패스로 이미 골문까지 파고 든다"며 "패키지 게임처럼 경기를 운영하고 갑자기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등 정재영이 예측하기 까다로운 플레이를 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과연 신보석이 '원펠레의 저주'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원창연이 '원펠레'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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