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김강윤과 이동근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김강윤은 현재 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동근은 LoL 올스타전 2017 이후 합류할 예정이다.
CJ 엔투스에서 데뷔한 김강윤은 유럽 G2 e스포츠로 이적하며 빛을 발했다. 김강윤은 G2에서 활동하며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에서 네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더욱이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티켓을 연이어 따내며 유럽 최고의 정글러로 자리매김했다.
유럽 미스피츠에서 활동했던 이동근은 EU LCS 2017 서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을 롤드컵에 진출시켰다. 그리고 롤드컵 2017에서 KDA 4.50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동근은 '불타는 향로' 메타의 카운터로 블리츠크랭크와 쓰레쉬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일찍이 '블레스' 최현웅, '토토로' 은종섭과 결별한 bbq는 유럽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은 김강윤과 이동근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단단히 했다.
bbq 사무국은 "2018 시즌 대폭 향상된 후원 금액을 바탕으로 반전을 노리는 bbq 올리버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