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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8일부터 나흘간 열전 돌입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8일부터 나흘간 열전 돌입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8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8일부터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의 출전 선수와 경기 일정 및 대진이 공개됐다.

출전 선수들은 각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선수들로 5개 포지션별 1명씩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삼성 갤럭시 '큐베' 이성진, '앰비션' 강찬용,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 롱주 게이밍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이 선정됐으며 선수 투표를 통해 한상용 감독이 코치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세계 각 지역에서 최고의 선수와 코치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대활약한 중국의 'Uzi' 지안지하오, 대만/홍콩/마카오의 넘버원 정글러 'Karsa' 헝하오슈안, 북미의 슈퍼스타 'Bjergsen' 소렌 비어그, 유럽의 'Rekkles' 마틴 라르손 와 'sOAZ' 폴 보이어 등이 출전 선수로 뽑혔습니다.

유럽의 'IgNar' 이동근, 터키의 'Frozen' 김태일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이 외국인 신분에도 불구, 뛰어난 실력을 통해 플레이어 투표에서 높은 득표를 차지하며 당당히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선수와 함께 올스타전에서 진행되는 지역대항전 및 1대1 토너먼트 대진도 공개됐다. 지역대항전 조별 리그는 8일과 9일 오전 8시 15분부터 4경기씩 진행된다. A조에는 LCK, LMS, EU LCS, 터키(TCL) 올스타 팀이, B조에는 NA LCS, 동남아시아(GPL), 브라질(CBLoL), 중국(LPL)이 속해 이틀 동안 단판 풀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4팀은 10일 오후 12시 15분부터 진행되는 3전 2선승제의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마지막 결승전은 11일 오전 11시 15분부터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또한 지역별로 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1대1 토너먼트 출전 선수와 대진도 공개됐다. 각 지역별 2명의 출전 선수는 코치가 직접 선정하며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프레이' 김종인이 참가한다. 8일과 9일 오후 2시 15분부터 1대1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이 결과에 따라 10일 오전 8시 15분부터 4강전이, 11일 오전 8시 15분부터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한국의 이상혁이 8일 1대1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나설 예정이라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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