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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APL 파일럿 시즌 본선, 11일 개막

배틀그라운드 APL 파일럿 시즌 본선, 11일 개막
진정한 생존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프리카TV는 11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8, 9일 이틀 동안 진행된 APL 파일럿 시즌 예선전으로 본선에 진출할 한국 18팀을 선발했다.

8일 진행된 APL 파일럿 시즌 예선 1일차 경기에는 아미자드(Armyzard), 오스카 드래곤즈(OSKAR Dragonz), MVP, G9를 비롯해 와일드 카드전에서 구사일생한 고스트(Ghost) 등 총 9개 팀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미자드는 배틀그라운드 선수 중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주안코리아(JuanKorea)를 앞세워 킬 포인트 260점으로 오전조 최고점을 기록,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9일 펼쳐진 예선 2일차 경기에는 노브랜드(NoBrand), 눈길전선, KSV_노 타이틀 등 8개 팀과 와일드 카드전에서 승리한 LSSi가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LSSi는 와일드 카드전에서 쟁쟁한 상위 랭커 팀과 프로팀을 모두 제치고 총 10킬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본선 막차에 탑승했다.

예선전으로 한국 18개 팀 선정이 모두 완료된 가운데, 본선부터는 중국 아르마마니)(armani)와 4AM이 합류해 더욱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출전이 예정됐던 iFTY는 팀 내부 사정으로 이번 시즌 합류하지 못한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중국 팀들이 한국 팀을 상대로 또 한 번의 화끈한 교전을 선보일 수 있을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이에 맞서는 한국 팀 역시 자국에서 열리는 리그인 만큼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다.

총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는다.

APL 파일럿 시즌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afreecatv.com/pubg)과 네이버 스포츠(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ap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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