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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카플란 "한층 개선된 옵저버 화면 선보일 것…리플레이 기능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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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오버워치의 게임 프로듀서 제프 카플란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쉐라톤 유니버설 호텔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 오버워치 중계 화면과 리그 스킨 등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버워치는 그동안 직관적인 시청이 어렵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지난해 오버워치 월드컵을 통해 개선된 옵저버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제프 카플란은 오버워치의 옵저버 시스템과 관련해 "옳은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했다. 방송사들이 어떻게 중계를 하는지 많이 참고했고, 시청자들의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 피드백을 수집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며 "오버워치 월드컵을 통해 개선됐다는 피드백은 받았지만 수정해야할 부분들이 보였다. 결정적 순간의 리플레이 화면 등 한층 개선된 옵저버 화면은 오버워치 리그 개막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옵저버 시스템과 함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리그 전용 스킨이다. 블리자드는 각 팀 고유의 스킨을 적용함으로써 어떤 팀이 유리하고 불리한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에도 그대로 적용돼 시청자들의 관전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프 카플란은 "오버워치 리그 스킨을 위해 1년에서 6개월 전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 팀 컬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고, 축구나 미식축구, 농구 등 다양한 전통 종목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처음엔 파랑과 빨강 위주로 생각했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빨강을 적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그렇게 적용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킨을 개발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청자들이 경기를 볼 때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어디가 홈 팀이고 어디가 어웨이 팀인지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것이 어웨이 팀의 색상을 통일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팀은 새로운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스포츠가 실제 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해선 분석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경기 전체를 다각도에서 볼 수 있는 리플레이 파일이다. 카플란은 이에 대해 "스타크래프트2와 달라 기술적으로 어렵지만 현재 준비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적용하는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게임 내 밸런스에 관해서는 "밸런스를 맞추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넓은 층의 플레이어들이 즐기고 있다는 부분이다. 프로 레벨의 게임에 대한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모든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인 방향은 상위 실력의 유저들의 의견을 받되, 모든 층에 효과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플란은 마지막으로 "오버워치 리그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노력을 했는지 e스포츠 팬들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 e스포츠가 하나의 전통 스포츠로 다가가는 부분도 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오버워치를 즐기는 분들 중에서도 아직까지 오버워치 e스포츠를 시청하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도 이번 기회에 e스포츠가 얼마나 대단하고 즐거운 것인지 알게 되길 바란다"고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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