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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에 목말랐던 히어로즈 팬들 "반갑다 HGC KR"

'직관'에 목말랐던 히어로즈 팬들 "반갑다 HGC KR"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스포츠 팬들의 대회 직관을 위한 열정은 뜨거웠다.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HGC KR) 페이즈1이 1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개막했다.

히어로즈 e스포츠 팬들은 그간 현장 관람에 목이 말랐던 듯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발걸음을 했다. 블리자드가 현장에 준비된 좌석이 40석이라고 미리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작은 스튜디오를 붐비게 만든 것.

VSL 측은 경기장에 미처 입장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다트바 브이플레이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VSL 관계자는 "한 팬은 경기 시작 9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며 히어로즈 팬들의 열정에 놀라는 모습이었다.

히어로즈 팬들이 이토록 직관에 목말랐던 이유는 2017 시즌에 선수들과 호흡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OGN의 히어로즈 슈퍼리그가 2017년 들어 HGC KR로 재편되면서 전 경기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돼 직관 기회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2018 시즌을 VSL이 주관하게 되면서 경기 장소가 변경됐고, 소규모지만 40석이나마 좌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18 HGC KR은 굿럭과 펠리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중계는 트위치TV를 통해 볼 수 있다.


금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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