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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보스턴 완파하며 4연승 질주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보스턴 완파하며 4연승 질주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서울 다이너스티 4대0 보스턴 업라이징
1세트 서울 승 < 쓰레기촌 > 보스턴
2세트 서울 승 < 호라이즌달기지 > 보스턴
3세트 서울 승 < 오아시스 > 보스턴
4세트 서울 승 < 눔바니 > 보스턴

서울이 보스턴을 격파하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2주차 경기에서 보스턴 업라이징을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완파했다.

1세트에 선공한 서울은 류제홍의 메이를 활용해 화물을 전진시켰다. 서울은 두 번째 경유지까지 돌파 후 메이를 젠야타로 교체했고, 보스턴의 탱커 '감수' 노영진의 윈스턴 때문에 시간을 다소 지체하긴 했지만 끝내 3점 득점에는 성공했다.

보스턴은 오리사-바스티온 조합을 꺼내 서울보다 빠른 속도로 두 번째 경유지에 다다랐다. 그러나 보스턴은 세 번째 구간에서 '플레타' 김병선의 겐지를 막지 못해 세 번째 구간서 좀처럼 전진하지 못했고, 남은 시간을 모두 허비하면서 1세트를 패하고 말았다.

2세트에서도 선공한 서울은 '위키드' 최석우 대신 '버니' 채준혁을 투입했고, 윈스턴-트레이서-겐지로 이어지는 돌진 조합으로 A거점과 B거점을 순식간에 가져가면서 3분 11초를 남기고 2점을 만들었다.

보스턴 역시 돌진 조합을 꺼내들어 A거점을 빠르게 뚫어냈다. 그러나 같은 조합으로 맞불을 놓은 서울이 '미로' 공진혁의 윈스턴을 앞세워 버티기에 돌입, 거점을 조금도 내주지 않으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서울은 3세트에 다시 최석우를 투입했고, '오아시스:도심'에서 점유율 100대0 완승을 거뒀다. '오아시스:대학교'에서는 최석우가 정크랫을 플레이해 보스턴의 탱커 라인을 무력화시키며 승리했다.

'눔바니'에서 진행된 4세트. 승리를 확정지은 서울은 김병선의 맥크리를 앞세워 여유롭게 3점을 득점하며 보스턴의 공격을 기다렸다. 보스턴은 김병선의 위도우메이커와 류제홍의 아나 조합 수비에 고전하며 1점도 올리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교전서 '칼리오스' 신우열의 디바가 자폭으로 멀티킬을 성공시키며 가까스로 화물 탈취에 성공하는 모습.

보스턴은 빠른 속도로 화물을 밀고 들어갔지만 최종 목적지 도달 직전 '준바' 김준혁의 디바 자폭에 3킬을 내주며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결국 보스턴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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