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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눈덩이 확확 굴리며 33분 만에 락스에 선승!

[롤챔스] kt, 눈덩이 확확 굴리며 33분 만에 락스에 선승!
[롤챔스] kt, 눈덩이 확확 굴리며 33분 만에 락스에 선승!
[롤챔스] kt, 눈덩이 확확 굴리며 33분 만에 락스에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3주차
▶kt 롤스터 1-0 락스 타이거즈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kt 롤스터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락스 타이거즈에 선취점을 거뒀다.

kt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라운드 3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 1세트에서 라인전 우위를 통해 얻은 눈덩이를 훅훅 굴리며 압승을 차지했다.

9분 개입 공격을 맞은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가 갱플랭크의 궁극기를 활용해 체력 우위를 점했고, 역으로 '성환' 윤성환을 잡아냈다. '라바' 김태훈의 합류에 잡히긴 했으나 kt가 웃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실제로 kt는 10분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개입 공격으로 '린다랑' 허만흥을 잡아내며 초반 우위를 점했다.

12분 윤성환의 공격을 맞은 고동빈은 자크의 군중 제어기로 윤성환에게 포탑 대미지를 입혔고,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의 지원으로 킬을 가져왔다.

톱 라이너 간의 교전에서 송격호가 우위를 점했고, 허만흥을 거세게 추격했다. 이동 속도 차이로 추격에 문제가 생길 즈음 허원석이 라이즈의 궁극기로 합류, 점멸로 거리를 좁혀 체력을 마무리했다. kt는 15분 하단 교전에서도 '상윤' 권상윤을 처치하며 하단 1차 포탑을 밀어냈다.

kt는 18분 중단 1차 포탑을 공격했고, 밀어내진 못했으나 '키' 김한기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세 라인의 1차 포탑을 밀어낸 kt는 라이즈와 갱플랭크를 활용해 1-3-1 압박 플레이를 펼쳤다.

시야를 깊게 장악한 kt는 갱플랭크와 궁극기의 궁극기 연계로 '라바' 김태훈을 녹였다. 이어 순식간에 4명을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획득했다. kt는 30분 본진을 압박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대승을 거두며 상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32분 정단 억제기를 추가로 철거한 kt는 하단으로 이동했고 33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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