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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Scarlett' 사샤 호스틴, '디펜딩 챔프' 이신형마저 제압! 8강

'Scarlett' 사샤 호스틴(사진=아프리카TV 제공).
'Scarlett' 사샤 호스틴(사진=아프리카TV 제공).
◆GSL 2018 시즌1 코드S 16강 A조
▶승자전 사샤 호스틴 2대0 이신형
1세트 사샤 호스틴(저, 5시) 승 < 카탈리스트 > 이신형(테, 11시)
2세트 사샤 호스틴(저, 11시) 승 < 네온바이올렛스퀘어 > 이신형(테, 5시)

'Scarlett' 사샤 호스틴이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32강과 16강을 통과해 GSL 8강에 진출했다.

사샤 호스틴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1 코드S 16강 A조 2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신형을 2대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사샤 호스틴은 부화장을 건설하지 않고 산란못을 지으면서 초반 러시를 시도했다. 저글링 6기를 생산한 호스틴은 앞마당에 사령부를 짓고 있던 이신형의 허를 찔렀고 해병 1기와 사신 1기를 제거했고 건설로봇도 16기나 잡아냈다. 이신형이 절묘한 화염차 컨트롤로 막아내긴 했지만 일꾼 차이가 10기 넘게 벌어졌다. 호스틴은 저글링과 궤멸충을 조합해 이신형의 입구를 다시 두드렸고 입구를 막아 놓은 보급고를 무너뜨리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확장 기지를 늘리던 호스틴은 이신형의 첫 공격 유닛인 화염차 4기가 점막 위에 올라오자 포위 공격을 시도했고 저글링을 거의 잃지 않으면서 막아냈다. 맹독충을 대거 변태한 호스틴은 이신형의 본진으로 올라왔고 건설로봇 30여 기를 잡아냈다.

자원 여유를 확보한 호스틴은 맹독충 30여 기를 동시에 변태시켰고 이신형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갔다. 이신형이 의료선 2기를 9시로 돌리면서 동시에 견제하면서 수비로 전환해야 했던 호스틴은 이신형의 2차 공격을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막아낸 뒤 뮤탈리스크를 띄우면서 항복을 받아내고 8강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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