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KSV와의 경기에서 박권혁과 박범찬을 선발 기용했다.
박권혁과 박범찬은 지난 7일 bbq 올리버스와의 맞대결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팀이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 출전한만큼 부담감이 상당했을텐데, 박권혁과 박범찬은 준수한 경기력으로 2대1 승리를 일궈냈다.
1월 20일에 첫 출전 기회를 얻었던 박권혁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bbq전에선 KDA3.67을 기록하기도. bbq와의 경기가 롤챔스 데뷔전이었던 박범찬 또한 잭스, 카직스, 자르반 4세로 합격점을 받았다.
SK텔레콤의 5연패를 끊어낸 박권혁, 박범찬이 연승을 안겨다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