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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강호' 프나틱-G2, 연승 달리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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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e스포츠(위)와 프나틱이 승리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를 주름 잡았던 전통의 강호인 프나틱과 G2 e스포츠가 2018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쳐 내고 연승을 달렸다.

G2와 프나틱은 최근 2주 동안 각각 3연승과 4연승을 달리면서 초반 부진에서 벗어났음을 증명했다. G2는 3일 스플라이스를 잡아내면서 연승을 시작했다. 다음 날 하위권인 H2k 게이밍을 킬 스코어 9대1로 완파하며 기세를 탄 G2는 10일 샬케04에게 무난하게 질 뻔했지만 'Perkz' 페르코비치의 조이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57분 만에 역전승을 거뒀다. 11일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의 대결에서도 G2는 'Wunder'의 갱플랭크가 5킬 노데스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승리, 4연승을 달렸다.

프나틱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2주차에서 G2를 꺾었던 프나틱은 3일 열린 3주차 첫 경기에서 미스피츠에게 패했으나 4일 로캣을 상대로 킬 스코어 17대3으로 대승을 거두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4주차인 10일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맞아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시비르가 10킬 1데스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견인했고 11일에는 자이언츠 게이밍에게 14대4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최근 연승을 달린 G2와 프나틱은 5승3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바이탤리티가 7승1패로 펄펄 날아다니는 탓에 1위는 아니지만 1, 2주차에서 승보다 패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유럽 맹주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하고 있다.

4주차를 마무리한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은 허리가 탄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바이탤리티가 7승1패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고 프나틱과 G2, 자이언츠 게이밍이 5승3패로 공동 2위, 샬케 04와 미스피츠, 스플라이스, 로캣이 4승3패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최하위에는 1승7패인 H2k 게이밍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랭크돼 있다.

2위부터 8위까지 7개 팀이 한 경기 차이로 순위 싸움을 벌이면서 각축전 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통 강호인 프나틱과 G2가 고공 비행을 계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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