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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유럽 LCS…바이탤리티 연패로 프나틱-G2와 함께 공동 1위

혼돈의 유럽 LCS…바이탤리티 연패로 프나틱-G2와 함께 공동 1위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의 선두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18일(이하 한국 시간)에 마무리된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2018 5주차에서 선두를 달리던 바이탤리티가 G2와 H2k 게이밍에게 연달아 패했고 프나틱과 G2는 연승을 이어갔다. 그 결과 세 팀이 모두 7승3패가 되면서 공동 1위에 랭크됐다.

하루 전인 17일 G2에게 완패를 당한 바이탤리티는 하위권인 H2k 게이밍을 맞아 초반 공격을 시도했다. H2k의 하단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타깃을 잘못 잡으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8분에 라이즈가 공간 왜곡으로 하단으로 이동하고 잭스, 이즈리얼, 브라움과 함께 H2k의 질리언을 두드렸지만 질리언이 6레벨이 되면서 시간역행으로 자신을 되살리는 동안 동료들이 합류한 탓에 바이탤리티는 잭스를 잃었다. 13분에는 하단에 합류해 오른을 노렸던 잭스가 H2k의 3인 협공에 의해 잡혔다.

23분에 내셔 남작 근처에서 5대5 싸움르 벌였던 바이탤리티는 브라움만 잃었고 25분에도 같은 양상이 벌어졌다. 수적 우위를 점한 H2k 게이밍은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바론 버프를 앞세운 H2k는 중앙 억제기를 무너뜨렸고 하단을 압박하다가 에이스를 허용했다.

5명이 모두 부활하자 하단을 다시 공략한 H2k는 트리스타나의 화력을 앞세워 갱플랭크와 라이즈를 잡아냈고 넥서스를 일점사하면서 파괴, 9위가 1위를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5주차가 시작되기 전 3연승을 달렸던 프나틱은 17일 샬케 04를 제압했고 18일에는 스플라이스를 격파하면서 5연승을 이어갔고 17일 H2k를 꺾었던 G2는 18일에는 미스피츠를 무너뜨리고 6연승을 내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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