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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폭스, '공동 1위' C9 완파! 단독 1위 등극

에코 폭스, '공동 1위' C9 완파! 단독 1위 등극
에코 폭스가 8승1패로 공동 1위를 달리던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을 30분 만에 격파하면서 9승1패를 기록,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에코 폭스는 19일(한국 시간)에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2018 5주 2일차에서 8승1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던 C9을 맞아 10분대에 킬 스코어를 벌렸고 30분대에 마무리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에코 폭스는 갱플랭크, 세주아니, 블라디미르, 칼리스타, 탐 켄치를 가져갔고 C9은 루시안, 자르반 4세, 오리아나, 이즈리얼,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초반에 C9의 미드 라이너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오리아나에게 2킬을 헌납하며 끌려갔던 에코 폭스는 15분에 상단과 중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판세를 뒤집었다. 상단에서는 'Huni' 허승훈의 갱플랭크가 'Dardoch' 조슈아 하트넷의 세주아니가 합류해 루시안을 끊어냈고 중단에서도 'Altec' 조니 루의 칼리스타가 자르반 4세와 알리스타, 오리아나를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자신감을 찾은 에코 폭스는 상단에서 허승훈의 갱플랭크가 루시안을 홀로 잡아냈고 'Fenix' 김재훈의 블라디미르가 이즈리얼과 알리스타의 협공을 받으면서도 이즈리얼을 끊어내면서 격차를 벌렸다.

무난하게 이길 것 같았던 에코 폭스는 20분대에 C9에게 연속 킬을 내주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허승훈의 갱플랭크가 루시안을 끊어낸 뒤 상대 정글에 들어갔다가 포위 공격을 당해 잡혔고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상대 의도를 저지하려다가 실패하면서 바론 버프까지 내줬다.

32분에 C9이 중앙으로 치고 내려오자 블라디미르와 갱플랭크가 양쪽 허리에서 파고 들면서 오리아나와 자르반 4세, 루시안을 끊어낸 에코 폭스는 중앙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넥서스를 밀어내면서 승리했다.

9승1패가 된 에코 폭스는 북미 지역 단독 1위에 올랐고 C9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에코 폭스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8승2패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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