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판테라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안지호가 오버워치 팀 스토리(OTS) 대회 참가를 마지막으로 공식 선수 활동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말 콩두 판테라를 통해 데뷔한 안지호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준우승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안지호는 "짧은 프로게이머 생활이었지만 잘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이제 오른손에 마우스가 아닌 펜을 잡게 되었다.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와카와카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