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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SV, '룰러'의 트리플킬로 콩두 무너뜨리며 선취점!

[롤챔스] KSV, '룰러'의 트리플킬로 콩두 무너뜨리며 선취점!
[롤챔스] KSV, '룰러'의 트리플킬로 콩두 무너뜨리며 선취점!
[롤챔스] KSV, '룰러'의 트리플킬로 콩두 무너뜨리며 선취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1주차
▶KSV 1-0 콩두 몬스터
1세트 KSV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KSV가 마지막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올렸다.

KSV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 1세트에서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트리플킬로 콩두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KSV는 3분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 간의 2대2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2킬을 득점하며 초반 우위를 점했다. 다만 정글러 '하루' 강민승이 전사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15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1대1로 킬을 교환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하단 1차 포탑을 내준 KSV는 18분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하며 따라 붙었다. 다만 하단 1차 포탑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콩두에 뒤를 잡힌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잡히며 이득을 굴리지 못했다.

23분 상단에서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제압 당했는데, KSV는 24분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을 노리는 '시크릿' 박기선을 강민승이 녹여내며 복수에 성공했다.

27분 강민승과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제압당했다. KSV는 가까스레 내셔 남작 사냥을 저지하며 수비에 힘썼다. 그리고 내셔 남작으로 유인하는 콩두의 탱커진 3명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뒤집었고, 역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KSV는 강화된 미니언을 앞세워 중단과 하단의 2차 포탑을 모조리 철거했다. 33분 상단 2차 포탑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조용인이 잡혔는데, 이어진 교전에서 박재혁이 트리플킬로 대활약하며 콩두를 무너뜨렸다.

콩두를 전멸시킨 KSV는 하단을 밀고 있던 강민승에게 힘을 보탰고, 34분 빠르게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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