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북미 게임단 에코 폭스, 40억 원 투자 유치

북미 게임단 에코 폭스, 40억 원 투자 유치
북미 프로게임단인 에코 폭스가 38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의 투자를 받아냈다.

ESPN e스포츠에 따르면 에코 폭스 프로게임단을 소유하고 있는 비전 e스포츠가 케빈 듀란트, 오델 베컴 주니어,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 등으로 구성된 투자사로부터 380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투자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가 지원하고 있는 투자사인 에볼루션 미디어에 의해 진행됐다. 다른 투자자들은 월트 디즈니사에 의해 지원되고 있는 투자사인 샴록 홀딩스, 세스 번스타인 자본 운용과 사이먼 티크만사에 의해 모였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인 케빈 듀란트는 비즈니스 파트너인 리치 클레이만과 함께 투자했다.

비전 e스포츠는 e스포츠 업계에서 다양한 사업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새너제이 샤크의 소유주와 게임사 개발자, MGM 리조트 소유자 등이 소유주로 나서고 있는 이 회사는 프로게임단 에코 폭스와 비디오 게임 기록 프로그램인 트윈 갤럭시, e스포츠 콘텐츠를 다루는 비전 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 폭스는 NBA 3회 우승자인 릭 폭스와 뉴욕 틱스의 포워드인 자레드 제프리스가 만든 프로게임단이며 지난 해 10월 뉴욕 양키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에코 폭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비롯해 콜 오브 듀티, 기어즈 오브 워4, 베인 글로리와 격투 게임팀을 보유하고 있다.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의 부사장인 댄 굿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수 년 동안 e스포츠를 주시해왔다"라면서 "작년에 비전 e스포츠를 알게 됐고 흥미로운 투자 기회라고 여겼으며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여겼기에 투자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