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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7연승의 G2 제압하고 7연승 질주! 단독 1위 등극

프나틱이 G2 e스포츠를 꺾고 유럽 LCS 1위에 올랐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프나틱이 G2 e스포츠를 꺾고 유럽 LCS 1위에 올랐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프나틱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던 G2 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유럽 지역 단독 1위에 올라섰다.

프나틱은 25일(한국 시간)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시리즈 스프링 2018 6주 2일차에서 G2 e스포츠를 제압하면서 9승3패를 기록, 단독 1위에 올라섰다.

프나틱과 G2의 대결은 8승3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을 뿐 아니라 프나틱이 6연승, G2가 7연승을 각각 이어가고 있었기에 누가 이길지 큰 관심을 끌었다.

프나틱은 정글러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스카너가 하단으로 내려 왔을 때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시비르가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의 바루스와 'Wadid' 김배인의 알리스타를 모두 잡아내면서 앞서 나갔다.

6분에 G2가 'Wunder' 마르틴 한센의 갱플랭크, 'Jankos' 얀코스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세주아니를 상단으로 보내 'sOAZ' 폴 보이어의 블라디미르를 잡아내자 하단으로 4명이 모여 바루스를 제거했지만 포탑 공격에 의해 'Hylissang' 즈르다베츠 갈라보프의 브라움이 잡히면서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이후 중앙과 정글 지역에서 연달아 교전을 일으켰던 프나틱이지만 G2의 조직적인 대응에 한 명씩 끊기면서 킬 스코어를 끌려 가야 했다. 32분에 G2의 서포터 김배인의 알리스타를 제거했지만 내셔 남작을 내준 프나틱은 바론 버프가 빠진 36분에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라이즐르 끊은 뒤 장로 드래곤까지 챙겼다.

내셔 남작 지역을 장악하고 호시탐탐 사냥 기회를 노리던 프나틱은 40분에 일점사를 통해 바론 버프를 챙겼고 뒤를 잡으려던 G2의 움직임을 간파한 마틴 라르손의 시비르가 튕기는 부메랑과 함께 일점사를 시작했다. 세주아니와 바루스를 차례로 제거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한 프나틱은 보이어의 블라디미르가 순간이동으로 G2의 본진을 공략했고 쌍둥이 포탑을 무너뜨렸다.

한센의 갱플랭크와 페르코치비의 라이즈가 본진으로 돌아와 수비하려 했지만 넥서스만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한 프나틱은 빅토르와 시비르까지 합류해 넥서스를 집중 공략하면서 파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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