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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MVP, KSV 잡아내고 승강권 탈출 발판 마련! 4승째

[롤챔스] MVP, KSV 잡아내고 승강권 탈출 발판 마련! 4승째
[롤챔스] MVP, KSV 잡아내고 승강권 탈출 발판 마련! 4승째
[롤챔스] MVP, KSV 잡아내고 승강권 탈출 발판 마련! 4승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2주차
▶MVP 2대1 KSV
1세트 MVP 승 < 소환사의협곡 > KSV
2세트 MVP < 소환사의협곡 > 승 KSV
3세트 MVP 승 < 소환사의협곡 > KSV

MVP가 KSV와의 3세트에서 20분 만에 10킬 차이 이상으로 앞서 나가면서 압승을 거뒀다. 4승째를 올린 MVP는 bbq 올리버스, 진에어 그린윙스와 같은 승수를 올리면서 승강권 탈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MVP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2주차 KSV와의 3세트에서 초반부터 킬을 쌓아갔고 20분에 갓 태어난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승리했다.

MVP는 7분에 미드 라이너 '이안' 안준형의 아지르가 슈퍼 플레이를 해내면서 2킬을 따냈다. KSV의 '크라운' 이민호의 갈리오가 도발을 쓰면서 체력을 빼내려 하자 황제의 진영으로 받아치면서 포탑 근처로 넘긴 안준형은 포탑 공격을 통해 갈리오의 체력을 빼놓았고 이 타이밍에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스카너가 라인에 합류했고 킬을 냈다. 이 덕분에 6레벨이 된 스카너는 꿰뚫기를 통해 '하루' 강민승의 카밀을 당겨 왔고 아지르와 함께 킬을 냈다.

11분에 안준형의 아지르와 김규석의 스카너가 KSV 이민호의 갈리오를 끊어냈고 정종빈의 탐 켄치, 강건모의 오른까지 넘어오면서 상대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했다.

MVP는 15분에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뒤 싸움을 펼쳤고 강건모의 오른이 맷집이 되어 주면서 강민승의 카밀과 이민호의 갈리오를 끊어냈고 도망치던 이성진의 초가스를 추격해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 8대0으로 앞서 나갔다. 18분에 상단으로 5명이 합류하면서 추가 킬을 노렸던 MVP는 안준형의 아지르가 KSV의 공격에 녹아버렸지만 군중 제어 스킬을 앞세워 카밀과 갈리오를 제거하며 킬 스코어를 10대1로 만들었다.

20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MVP는 탐 켄치의 심연의 통로를 통해 초가스를 끊어냈고 카밀도 제거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MVP는 하단 외곽 포탑 2개를 연달아 깨뜨렸고 1만 골드 차이로 앞서 갔다.

하단에서 전투를 벌인 MVP는 이민호의 갈리오를 먼저 끊어냈고 이즈리얼과 초가스를 무너뜨린 뒤 잔나까지 잡아내며 넥서스를 무너뜨렸고 4승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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