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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체이서'의 페네르바체, 슈퍼매시브에 2패째 안겼다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가 슈퍼매시브 e스포츠에게 2패째를 안겼다(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가 슈퍼매시브 e스포츠에게 2패째를 안겼다(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프로즌' 김태일과 '체이서' 이상현의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가 '갱맘' 이창석,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이 뛰고 있는 슈퍼매시브 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페네르바체는 6일(한국 시간) 열린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윈터 7주 3일차에서 슈퍼매시브를 상대로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김태일의 라이즈가 체력을 빼놓았고 이상현의 자크가 멀티 킬을 달성하면서 승리했다. 그동안 슈퍼매시브를 맞이했을 때 초반에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뒷심 부족으로 인해 무너졌던 페네르바체는 세 번째 대결에서야 슈퍼매시브를 잡아냈다.

페네르바체는 오른, 자크, 라이즈, 케이틀린, 레오나를 가져갔고 슈퍼매시브는 초가스, 세주아니, 카시오페아, 바루스, 쓰레쉬를 택했다.

2분에 상단으로 자크가 이동하면서 오른과 함께 초가스를 끊어낸 페네르바체는 2분 뒤에 오른과 자크에 라이즈까지 더해지면서 상단에서 초가스를 두 번째 끊어냈다. 6분에 자크가 새총 발사로 초가스를 맞히면서 또 다시 킬을 낸 페네르바체는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였지만 케이틀린이 무리하게 파고 들었다가 잡혔고 자크가 2차 공격을 통해 바루스를 잡아내면서 4대1로 격차를 유지했다.

8분에 중앙 지역에서 합류전을 벌인 페네르바체는 '프로즌' 김태일의 라이즈가 '갱맘' 이창석의 카시오페아와 세주아니의 협공에 잡혔지만 '체이서' 이상현의 자크가 합류해 카시오페아를 제거했고 레오나가 흑점폭발로 세주아니까지 묶으면서 2킬을 따냈다.

상단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하는 동안 슈퍼매시브의 하단 듀오가 페네르바체의 하단 듀오를 제거하면서 추격하자 11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건 페네르바체는 세주아니를 끊어냈고 자크의 패시브를 활용해 포탑 다이브까지 성공시키면서 2킬을 더 만들어냈다.

21분에 슈퍼매시브의 세주아니를 끊어낸 페네르바체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시작했지만 슈퍼매시브의 초가스에게 스틸을 허용했다. 어쩔 수 없이 전투를 이어간 페네르바체는 '프로즌' 김태일의 라이즈가 전면에 등장해 공격을 쏟아 부으면서 4킬을 만들어냈다.

바론 버프와 지휘관의 깃발 효과를 받은 슈퍼 미니언을 앞세운 페네르바체는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상단으로 이동했지만 두 번의 공격이 슈퍼매시브의 수비에 막히면서 3킬을 내줬다. 29분에 슈퍼매시브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건 페네르바체는 오른의 대장장이 신의 부름이 5명을 모두 공중에 띄웠고 그 위로 레오나의 흑점폭발이 적중되면서 초가스를 잡아냈다.

내셔 남작 지역에 매복하고 있다가 급습하려 했지만 슈퍼매시브의 선공에 오른이 당하면서 상대에게 내셔 남작을 두드릴 기회를 준 페네르바체는 김태일의 라이즈가 상대 선수 5명의 체력을 빼놓은 뒤 잡혔다. 이 틈에 이상현의 자크가 파고 들어 2명을 바운스로 묶어 끌어왔고 케이틀린이 멀티 킬을 달성하면서 슈퍼매시브의 넥서스까지 파괴,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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