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6일(한국 시각) 한국, 중국, 북미, 유럽, LMS 지역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3월 5일 기준으로 집계된 파워랭킹에서 KSV의 순위는 21위까지 떨어졌다.
10위권을 유지하던 KSV는 2월 26일 보도된 파워랭킹에서 14위로 밀려났다. 콩두 몬스터에게 승리하긴 했으나 만족스러운 경기력이 아니었으며, 중단과 하단이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KSV는 ESPN의 평가처럼 플레이의 중심을 잡지 못했고,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5일 자 파워랭킹에서 21위로 추락했다.
한편 1위는 킹존 드래곤X가 차지했다. 킹존은 스프링 시즌 내내 1위를 유지했는데, ESPN은 킹존에 대해 "더 말할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킹존의 뒤를 아프리카 프릭스가 2위로, kt 롤스터가 3위로 추격했다.
2주차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한 락스 타이거즈는 두 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이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수가 됐다면서도, 조이가 하향된 8.4 패치 버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SK텔레콤 T1은 7위로 순위를 지켰으며 진에어 그린윙스는 10위로 평가됐다. 이어 bbq 올리버스가 18위, KSV가 21위, MVP가 22위, 콩두 몬스터가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 파워랭킹 톱 10< 스프링 7주차 >
1위 킹존 드래곤X(LCK)
2위 아프리카 프릭스(LCK)
3위 kt 롤스터(LCK)
4위 인빅터스 게이밍(LPL)
5위 스네이크 e스포츠(LPL)
6위 락스 타이거즈(LCK)
7위 SK텔레콤 T1(LCK)
8위 에드워드 게이밍(LPL)
9위 로그 워리워즈(LPL)
10위 진에어 그린윙스(LCK)
…
18위 bbq 올리버스(LCK)
21위 KSV(LCK)
22위 MVP(LCK)
27위 콩두 몬스터(LCK)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