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삼성 갤럭시(현 KSV)를 기념하기 위한 스킨의 개요를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7일(한국 시간) 스킨 개발 수석인 '슈퍼케이크' 안나 돈론을 통해 레지스탕스 일라오이와 무장한 여신 미스 포츈의 스킨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2017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삼성 갤럭시 스킨에 대해 밝혔다.
삼성 갤럭시(현 KSV) 선수들은 인터뷰를 통해 어떤 챔피언들의 우승 스킨이 나오기를 원하는지 공개됐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 안나 돈론은 영상을 통해 '큐베' 이 성진은 나르, '앰비션' 강찬용은 자르반, 4세, '크라운' 이민호는 탈리야, '룰러' 박재혁은 자야, '코어장전' 조용인은 라칸, '하루' 강민승은 이즈리얼을 원했고 이에 따라 스킨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나 돈론은 "2017년과 마찬가지로 라이엇게임즈는 우승 스킨을 봤을 때 삼성 갤럭시가 달성한 위대한 업적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제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조이, 쉔, 아무무, 럼블, 하이머딩거, 블라디미르, 아리, 갈리오, 아우렐리온 솔 등 2018년 여름에 수영장 파티 스킨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챔피언들도 발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