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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유기적인 전투 능력 앞세워 SKT에 선승!

[롤챔스] kt, 유기적인 전투 능력 앞세워 SKT에 선승!
[롤챔스] kt, 유기적인 전투 능력 앞세워 SKT에 선승!
[롤챔스] kt, 유기적인 전투 능력 앞세워 SKT에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3주차
▶SK텔레콤 T1 0-1 kt 롤스터
1세트 SK텔레콤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 롤스터가 전투마다 압승을 거두면서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먼저 웃었다.

kt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초반 포탑 공략에 성공했고 중후반에는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했다.

kt는 13분까지 킬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상단을 강하게 압박하던 '스멥' 송경호의 나르가 미니언 사냥 숫자를 40개 차이로 벌리면서 첫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17분에는 하단 외곽 1차 포탑을 깬 kt는 대지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우위를 점했다.

kt에게 포탑을 계속 밀리던 SK텔레콤은 23분에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으로 치고 들어갔고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을 끊어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26분에 kt가 대지 드래곤을 두드렸고 강타 싸움에서 이겼지만 이어진 전투에서는 SK텔레콤이 웃었다. 이상혁의 라이즈가 어그로를 끌면서 빠졌고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한 명씩 정리하면서 SK텔레콤이 4킬을 챙겼다.

kt는 29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고 '마타' 조세형의 알리스타가 3명을 공중에 띄웠고 '블랭크' 강선구의 세주아니를 일점사해 잡아냈다. 1분 뒤에 kt는 SK텔레콤 선수들이 중단 포탑을 공략하려 하자 내셔 남작을 일점사해서 바론 버프를 챙겼다. 강화된 공성 미니언을 앞세운 kt는 하단 억제기까지 밀어내면서 골드 격차를 6,000까지 벌렸다.

38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건 kt는 송경호의 나르가 이상혁의 라이즈를 집중 마크하면서 시선을 끌었고 남은 선수들이 SK텔레콤 선수들 3명을 잡아내면서 4킬을 만들어냈다. 인원에서 우위를 점한 kt는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1세트를 승리했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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